앳빌듀 소식 및 후기

영어 면접 준비 시작하려고 분당 앳빌듀 외친소 영어회화 들은 후기.

취업준비를 시작해서 영어 인터뷰를 준비하려고 앳빌듀 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여러가지 영어회화 학원이 있지만 저는 소수로 여러 원어민들과 대화를 하는게 목표였는데, 앳빌듀가 평도 좋고 직접 방문해보니 학원이 되게 깔끔하더라구요. 상담도 친절하고 자세히 잘 해주시고, 레벨테스트도 막 시험 문제 풀고 이런게 아니라 직접 대화하는식이라 재미도 있었고, 일단 회화 학원이니까 다른 회화 학원들이랑 달리 문제풀이가 아닌 진짜 회화라서 뭔가 믿음이 더 가는? 느낌도 있었구요. 저는 다 끝나고 실력이나 공부 목적에 따라서 수업 추천이랑 설명을 해주시는데, 전 외친소라고 해서 외국인들이랑 프리토킹하는걸 등록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다른 영어회화 스터디같은거를 잠깐 다닌적이 있었는데 한 반에 8명 정도로 사람이 좀 많으니까 말할 기회가 생각보다 너무 없었는데, 앳빌듀 외친소는 보통 1:1이나 1:2정도로 하는게 평균이라고 하니까 그냥 대충 사람 수만 보더라도 회화하는 양에서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좋겠더라구요. 지금 두달째 일주일에 두세번씩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보면 거의 항상 1:1 아니면 1:2로 하고, 1:2로 하더라도 영어 실력에서 딱히 차이 안나는 분들이랑 같이 매칭을 해주셔서 대화가 오가는것도 되게 매끄럽고, 애초에 외친소 그 외국인들이 잘 맞춰줘서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엔 솔직히 외국인이랑 대화를 해본 경험이 별로 없다보니까 어색하고, 무슨 얘기를 해야될지 잘 모르겠고 좀 그랬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외국인들이 먼저 이런 저런 주제로 질문도 잘 해주고, 제가 얘기하는것도 잘 들어주고 해서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이게 편해지면서 적응 되니까 저도 스스로 뭔가 먼저 말을 꺼내는 일도 더 생기면서 자신감도 늘어나더라구요. 확실히 프리토킹이 그냥 실전인거다보니까 금방 느는것 같아요. 한번 올때마다 2시간을 참여하는데, 재밌게 한시간마다 같이 대화하는 외국인이 교체도 되면서 점점 외국인들도 많이 만나보고, 또 이렇게 교체될때마다 대화가 새로운 느낌이라 질릴 틈도 없이 재밌게 하게 되네요. 다양한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니 저 개인적으로도 영어 자체를 좀 재밌게 느껴지게 됐고, 되게 다양한 주제로 말을 많이 했다보니까 영어 면접을 할때도 뭔가 전보다 부담이 덜할것같고, 면접만이 아니라 그냥 영어로 무슨 말을 하던 전보다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외국인이랑 영어로 대화 위주인 그런 수업, 학원 찾으시는 분들한테 진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