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손에서 놓은지 조금 된 40대 주부랍니다…^^ 우연한 기회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맘을 먹고 아들이 검색을 대신 해줘서 분당 어학원 앳빌듀에서 영어를 공부하게 되었네요…ㅎㅎ 학원 첫 인상을 보려고 방문 상담을 했을 때 제가 나이도 좀 있고… 영어 공부를 놓은지 오래 되어서 걱정을 많이 했더니 주부 분들도 많이 오셔서 공부하신다고 격려해주신 매니저님 말씀과… 열심히 교습하시는 선생님들이 인상적이어서… 등록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ㅎㅎ 저는 초급 회화와 표현 수업부터 듣게 되었는데요~ 회화 수업이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좋아하는 영화나 어릴 적 추억 등… 대화하는 주제가 쉽고 편해서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영어 회화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무서웠었는데 그런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 ^^ 쉬운 주제여도 꾸준히 자기 생각을 말해보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점 같아요… 또 달리 기억에 남는 수업이 초급 표현인데요~ 미드 같은데서나 들을 것 같은… ㅎㅎ 네이티브 분들의 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장점이 컸던 것 같아요… 저는 초급반이라 한국인 선생님이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오히려 외국인 선생님께 영어로 100 퍼센트 설명 듣는 것보다 자세하고 이해가 쉬운 설명인 것 같아서 더 나았다는…ㅎㅎ 저는 일주일에 한번… 회당 두시간씩 수업을 듣는 중인데 원하는 수업으로 스케줄을 짤 수 있고… 가끔 학원 수업을 못 갈 때도 있는데 전체 등록한 거에서 차감하지 않고… 다른 날로 예약하는 것도 쉽더라는… ㅎㅎ 더디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나오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하는게 분당 어학원 앳빌듀의 장점인 것 같네요… 제가 크리미널 마인드나 NCIS 같은 미드를 참 좋아했었거든요… 이렇게 매주 몇 시간씩 영어 회화와 표현을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그런 미드들을 자막 없이… 다시 정주행해볼 수 있지 않을까…^^ ㅎㅎ 꿈을 꿔보네요… 주부분들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학원이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