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전역하고 이번 1학기 복학은 안했지만 학교에 놀러가서 친구들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워홀이랑 어학연수를 갔거나 갈 생각중인 친구들이 몇명 있더라구요. 저도 예전부터 해외에서 생활해보고싶었는데 일도 하면서 여행도 다닐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가 진짜 너무 가보고싶었어요. 워홀 갔다는 친구는 영국을 갔다고 하는데 전 영국보단 캐나다 쪽이 끌리고, 근데 제가 영어회화를 따로 공부해보거나 한적이 없으니 일단 워홀이든 나중에 취업이든 무조건 도움이 될만한거니까 생각 난 김에 고민 더 하지 말고 바로 시작하려고 몇군데 알아봤는데 제가 찾은 학원 중에 리뷰도 괜찮고 위치도 괜찮은 앳빌듀 영어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솔직히 국내 학원들 처럼 문법 위주로 하는 수업이 아닌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학원은 많이 없는것 같던데 이 학원은 다녀보니까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여러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그에 대해 저의 대답을 하며 교정도 받고 서로 이야기도 주고 받다보니 저절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게 되더라고요. 다닌지 한달도 안돼서 뭐 실력이 늘었다고 할 순 없겠지만 확실히 영어로 말하는게 좀 편해진 느낌이 들고, 전에 외웠는데 까먹었던 단어들도 계속 많이 떠올리게 되면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표현법같은것들도 한두개씩 쓸 수 있게 되니까 진짜 수업이 좋은것같아 학원을 다니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들 여러 목적이 있으시겠지만 회화가 우선으로 늘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여기 한번 방문해서 수업 들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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