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유학한지 1년이 막 되어가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유학한지 얼마 안 된 채로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되어서…ㅜㅜ 실제로 미국에서 영어를 써본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영어의 감을 잃을까봐 회화 수업을 하는 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영어랑 실제로 말하는 회화 영어는 다르다고들 하는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보니까 그게 정말 맞는 말 같았습니다. 다년간의 한국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서 수업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에는 비교적 힘이 덜 들었는데 그룹 프로젝트를 할 때나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놀 때 회화가 자유롭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언어는 많이 써봐야 느는 거라고 배워서 최대한 많이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몇 달 하니까 이제 좀 괜찮아지려나 싶었는데 코로나 19가ㅠㅠ 제 영어 발목을 잡네요… 여러모로 한국에서 한두학기 온라인 수업을 듣는게 나은 결정인 것 같아 그러기로 했는데 온라인 강의만 들으면 현지에 있을 때보다 직접 말하는 일이 적다보니까 간신히 조금 늘린 영어 회화 실력이 다시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ㅠㅠ 들더라고요.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앳빌듀까지 오게 되었는데 회화도 중요하지만 어떤 표현으로 말할지도 중요한 것 같아서 (자연스러운 일상 표현이나 숙어 같은 거) 표현법 수업까지 더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많이 들어본 표현 같은 것들을 다루고 기억 못 하고 있다가 ‘아 이런 표현도 있었지’ 하면서 그 때는 뜻을 정확히 모르고 넘어갔던 표현들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회화 시간에 표현 시간때 배운 것들로 말을 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까 많은 숙어들을 제걸로 만들 수 있었고요. 원어민 선생님들이랑 대화하면서 즐겁기도 하고 유학한지 얼마나 됐다고 미국 생활이 많이 그리워지고 그러네요 ㅋㅋ 역시 말을 많이 해야 ㅠㅠㅜ 회화가 늘고 늘린 실력도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수업 듣고 하니까 그래도 영어가 더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유학생분들이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 듣고있는 걸로 아는데, 혹시 저처럼 유학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영어 실력 공중분해될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앳빌듀 학원에서 회화 연습도 꾸준히 하시고 표현법 수업때 미국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도 집중 공략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