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영어회화 앳빌듀에서 유학 준비한 후기입니다.
저는 군대 제대 후 대학교 복학해서 영어 수업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 고등학교 후 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다가 플랜이 꼬여서 한국 대학교 입학 후 군대를 입대했는데요.
요즘 들어 다시 미국 유학이 너무 가고 싶어져서 부모님과 상의한 결과 이번년도에 준비해서 내년에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영어를 그리 잘 하는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학교 준비도 준비이지만 막상 가서 수업 하나도 못 알아들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미리부터 영어 회화를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을 다니자 마음 먹었습니다.
앳빌듀를 다닌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후기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한 자 한 자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게 이 공부의 핵심 목적이었기 때문에 상담 후 표현법 및 리스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간혹 가다 회화를 연습해보고 싶은 날이면 수업 예약할 때 미리 말씀 드린 후 회화 수업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표현법이라는 수업이 처음 상담할 때 설명 들을 때는 무슨 수업일지 정확히 몰랐는데요.
들어보니 상담 때 들은 것처럼 영어 숙어를 위주로 공부하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미니 프리 토킹? 시간도 있고요.
영작 및 그래머도 조금씩 손 봐주셔서 한 수업 때 여러가지를 알차게 배우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또 리스닝은 제가 외국인이 말하는 걸 들어볼 기회가 워낙 없었다보니 처음에는 한 단어도 못 알아듣고 그래서 절망스러운 때가 있었는데요.
저는 일주일에 서너번씩 가서 빡세게 공부하는 스케쥴이라서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다보니 점차 잘 들리고 있는 것 같네요.
회화는 가끔씩 스피킹을 연습하고 싶을 때 외국인 선생님이랑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스닝이랑 표현 같은 걸 배우다 보니 회화 시간에는 최대한 배웠던 걸 복습 플러스 정말 외국인이 쓰는 구어체 같은 걸 익히는 느낌으로 연습 중입니다.
원래 두개 종류의 수업을 등록했지만 간간히 다른 수업도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고요.
수업을 그 때 그 때 예약해서 듣는 시스템 자체가 너무 틀에 박힌 게 아닌 조금 플렉시블한 시스템이라 유학 준비로 바쁜 일정에 부담도 없고 좋네요.
저처럼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회화 같은 걸 중점에 두고 영어를 연습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회화 뿐 아니라 리딩 라이팅 리스닝 다 커버 되게끔 표현법이랑 리스닝 같이 듣는 것도 좋으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