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판교에있는 회사에서 근무중인 직장인입니다.

일하면서 딱히 영어를 쓰는 일이 많지 않았었지만 승진을 위해서 필요한 상황이 돼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수업, 토익만 공부해봤고 영어회화는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기도 애초에 영어를 그렇게 잘 하지도 못했던데다가

쓸일이 없어서 관심도 없었다보니 영어를 좀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곳은 없나 찾아보다가 앳빌듀를 찾게됐습니다.

제가 평소에 영어를 쓰는 일이 워낙 없다보니 왕초보반부터 시작하게 됐는데요 일단 선생님이 영어로 먼저 말하고 그다음 잘 못알아들었거나 하면 한글로 말씀해주신 다음에 설명하시는 식입니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수업을 이끌어주시고 학생들이 자신있게 영어로 대답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초보반인데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편하게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러면서 수업자료에 있는 단어, 표현법들과 그들의 동의어를 알려주시고 이들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들을 설명해주시면서 그거에 맞게 저희가 또 나름대로의 문장을 만드는것을 도와주십니다.

설명듣고 써보고 말해보고 설명듣고 써보고 말해보고 이런식으로 반복이 되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구요.

그다음엔 리스닝 수업을 하게되는데 원어민들이 말하는 대화문을 틀어주시면 들리는대로 받아적고 후에 선생님과 함께 보며 헷깔렸던 발음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왜 놓쳤는지 설명 듣고 발음교정을 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아는 단어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놓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이유를 설명듣지 않으면 계속 똑같았을거란 생각이 들어 수업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 들게됩니다.

그러고 남은시간 동안 자유롭게 스피킹 연습을 하는데 저희가 말한거에서 틀렸거나 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교정 해주시는 식으로 하면서 2시간이 끝납니다.

회사에서 정말 어쩌다 한번씩 영어를 써야할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신감이 많이 없었고

또 요새 코로나가 풀리면서 출장이 오가는 상황들도 잦아지고, 승진을 위해서도 영어회화를 요구하기에 시작했는데

앳빌듀의 수업이 유익하고 공부하는 재미도 느껴져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짧게나마 문장으로 제가 말하고자하는바를 표현할 수 있게돼서 기쁘고

선생님께서도 그거에 맞춰서 더 다양하고 재밌는 질문들을 해주셔서

지금은 대답할 수 있는 빈도도 높아지고 점점 문장도 더 길게 꾸밀 수 있도록 자신감도 올라가게 되는게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