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대학교 졸업을 하고 현재는 취업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대기업, 중견기업을 목표하고 있는데 면접을 보다 보면 영어 질문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토익 점수도 900점 초반까지 나왔는데 면접관들이 물어보는 질문의 난이도가 제 생각보다 높아서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나온 적이 많았어요.
질문의 난이도가 높았던것도 있지만 더 제 생각엔 교환학생 다녀온지도 꽤 됐고 그 동안 영어를 쓰질 않았다보니 회화 감도 많이 떨어지고
토익공부하면서 외운 단어들도 다시 보거나 하면 생각 나겠지만 제가 지금 당장 그때 외운 단어들이 뭐가 있냐 떠올리려고 해도 생각이 잘 안나는게
확실히 영어를 평소에 안쓰다보니 회화는 역시 많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1년가까이 교환학생 다녀왔던 그때의 영어회화 감도 되찾고 그 후로도 계속 영어실력 유지를 위해 학원을 다녀야 겠다 생각 하다가
마침 동기가 취준할때 앳빌듀에서 영어회화공부 했었다길래 바로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비즈니스 영어 회화반을 추천 받았어요.
지금은 다닌 지 3개월 정도가 됐는데 비즈니스 영어는 제가 알고 있던 영어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매번 느껴요.
토익이 비즈니스영어다보니까 그때 공부할때 봤던 어휘도 간간히 보이긴 하는데 그땐 그냥 뜻을 달달 외우기만 했다 뿐이지 이 어휘들을 제가 직접 써본적은 없다보니 새로 공부하는 느낌도 들고요.
원어민 선생님이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더 많이 쓰이는 단어들과 표현들이 무슨 뜻은지,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등 되게 꼼꼼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같이 롤플레잉을 하면서 연습을 하는데 실제 면접을 보는 상황 같아서 긴장하지 않고 제 생각을 영어로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 트레이닝도 같이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소수정예 클래스여서 원어민 선생님하고 수업 외에도 일상 대화도 같이 하면서 제가 평소에 알고 있던 영어 표현들도 복습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워낙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학원에 간다기보다는 외국인 친구랑 재밌게 대화하러 가는 기분이고요.
덕분에 영어회화 감도 좀 찾은것 같고 이후로도 쭉 재밌게 공부할수 있을것같아서 너무 좋고, 그래서 꼭 다른분들도 앳빌듀를 다니시는걸 추천드리고싶어서 후기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