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일상회화가 진행되고 있는 분당 앳빌듀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온 Marissa와 한국, 미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얘기하고있었는데요,
각 나라 사람들의 친절함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small-talk 를 자주 해서 뭐 버스 옆자리에 앉아도 인사부터 시작해서 그냥 간단한 일상얘기를 가볍고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에 반해
한국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small-talk를 하면 Marissa 본인이 느끼기엔 뭔가 경계를 하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그거랑 반대로 한국사람들은 미국인들에 비해 길을 물어보는거라든지 어떤 도움을 요청할때 더 receptive, 수용적이라고 미국인들에 비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것 같다면서 어느쪽이 더 친절하다고는 할 수 없고, 뭔가 그 친절함의 방식이 다른것 같다는 흥미로운 얘기를 해줬습니다. 저희도 어느정도 공감하며 또 생판 모르는 남을 도와준 경험에 대해서, 또 만약 ~~한 상황에 난 타인을 도와줄것인가 말것인가 등 되게 새롭고 재밌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단어들도 많이 배우니까 재미는 재미대로, 공부도 공부대로 잘 돼서 열심히 나와서 들을 수 밖에 없는것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