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 대학원에서 공부하는걸 목표로 하고있어 영어회화 공부가 무조건 필요해서 알아보던 중에 학교 친구가 앳빌듀를 추천해줘서 다니게 됐어요! 제 친구는 작년 초부터 다니다가 가을에 캐나다로 워홀을 갔는데 한 6개월 정도 다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해서 친구 말 믿고 다른곳 안찾아보고 바로 갔어요!

그래도 당연히 상담이랑 이런건 다 받았고, 상담하면서 제 계획을 다 말씀 드렸더니 레벨테스트를 일단 해서 어느반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 보자고 하셔서 했는데 테스트야 뭐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 문제를 풀거나 그런게 아니라 바로 직접 회화를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처음엔 당연히 예상도 못했던거라 어버버 했는데 생각해보면 회화 실력을 보는데 당연히 회화를 하는게 맞더라구요ㅎ;; 암튼 첨엔 좀 당황해서 말이 잘 안나오고 그랬는데 레벨테스트 도와주신분이 천천히 제 말 정리도 해주시고 그래서 금방 편해져서 5분~10분? 사이 쯤 쭉 대화 나눴는데, 제가 단어는 어떻게든 생각해내면 잘 내뱉긴 하는데 생각해내는 시간이 좀 있기도 하고, 문장이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고 이런건 책으로 공부하는것보단 직접 문장으로 말하는 경험을 많이 하고, 또 계속 문장을 고쳐주는 사람이 있으면 점점 해결될거라고, 딱 그렇게 공부하는 원어민회화반을 추천해주셨어요!

이름 그대로 원어민쌤이랑 공부하는데 처음엔 잠깐 근황토크 나누면서 입도 풀고 그런 담에 이제 그날 프린트물 나눠주시면서 거기에 나오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를 하는데, 중간중간에 쌤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나 표현법같은거 다 체크해주시기도 하고, 또 주제 관련해서 질문 받으면 저희는 대답하는데 문장 안에 틀리거나 어색한거 있으면 다 잡아주세요. 칠판에 직접 적어주시기도 하고, 또 수업 끝나고 카페에 복습노트 적어주시기도 해서 수업 끝나고 나중에 공부하기가 되게 편하게 잘돼있어요!

대화 주제도 다양해서 길게 다닐수록 영어로 딱히 말을 안해봤던 주제들을 한번씩 경험해보니까 점점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늘어나기도 하고, 또 그런 주제마다 쓸만판 표현법이나 단어같은걸 다 알려주시니까 어휘력도 확실히 느는것 같구요.

사실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턴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다보니까 당연히 그 전에 다니던 학원의 이미지를 생각했어요, 막 학생들 우르르 몰려 앉아가지고 그냥 칠판보고 필기하고 따라말하고 딱 그정도? 근데 친구 말대로 인원도 되게 적게, 저 포함해서 5명이 넘은적이 없는 적은 인원으로 2시간 이렇게 회화하니까 말할 기회도 엄청 많아서 회화가 확실히 편해지니까 점점 자신감도 붙고, 자신감이 생기니까 공부 할 맛도 생기고ㅋㅋ 암튼 확실히 대화도 많이하고, 선생님도 수업을 재밌게 해주시니까 열심히 할 수 있게 돼요.

제 친구의 경우도 캐나다 가서 일하면서도, 친구 만나면서도 영어를 써야되는 일이 많고, 저도 당연히 해외에서 대학원 생활 하려면 영어를 24시간 내내 듣고 말하고 해야되니까 딱 저희처럼 영어를 계속 말하고 듣고 해야되는 준비를 하실 분들에게 앳빌듀가 딱 맞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