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앳빌듀에서 영어회화 공부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학교가 홍대쪽이라 거기서 많이 노는데 외국인들도 엄청 많고 가끔 친구들이랑 있을때 외국인들이 이런 저런 말도 걸때도 있고 그럴때마다 되게 부담스럽고 막 그런데 보면 외국인들이랑 편하게 같이 노는 다른 대학생들도 많고 그런데 제가 워홀을 가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도 만들고 싶어서 겸사겸사 회화 공부를 시작했어요.
원래는 홍대 쪽으로 알아볼까 했는데 방학때도 거기까지 자주 갈 생각 하니까 바로 절레절레 하게 돼서 집 근처로 찾다가 앳빌듀로 선택했는데, 5명 이하 소수정예 수업에 실전회화를 위주로 한다는게 끌려서 그랬어요.
방학때부터 다녀보니까 매 수업 보통 3~5명이고 어떨땐 1~2명 이렇게 완전 적게도 하는데 인원이 적다보니까 말할 기회도 많고 또 말할때 틀린거 있으면 바로 고쳐주시고, 그 막 콩글리쉬처럼 어색하고 그런거 있으면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단어같은거 많이 알려주셔서 점점 영어 말투가 자연스러워질 수 있고 그래요!
방학동안 주4회로 쭉 다니고 지금 학기 시작해서 평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 2회로 나오고 있는데 전엔 외국인이 말 걸면 뭐 쭈뼛쭈뼛 하면서 마지못해 대답하고, 막 막힐땐 단어들 따로따로 쓰고 연결도 안되고 그랬다면 지금은 확실히 전보다 편하고 자신감있게 말 할 수 있게돼서 나중에 워홀을 가든, 여행을 가든 현지 사람들이랑 편하게 말도 섞고 친해지고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전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교재 위주로 막 공부하는게 아니라 워낙 영어로 말도 많이 할 수 있고 그래서 저처럼 영어로 말하는거 자체를 최대한 많이 연습해보고 싶으신 분들한테 꼭 추천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