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외국계 회사로 이직을 해서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있는 회사원입니다!
이직 준비하면서 오픽 공부도 했고, 이직도 성공 해서 ‘어? 나 영어 좀 하나?’ 생각 했는데 막상 다니고 보니 아주 아주 큰 오산이였더라구요..ㅋㅋㅋ 솔직히 일 얘기는 어느정도 괜찮긴 한데 그냥 일상 얘기하는데도 뭔가 스스로 답답하고, 회식자리 가면 거의 그냥 어버버.. 하다가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래서 아 이건 좀 연습이 필요하겠구나 싶어서 회사 근처 뭐 없나 찾아보니까 마침 서현역에 영어회화 학원들이 많길래 여러군데 방문해봤어요.
결국 앳빌듀로 선택하게된 이유는 일단 회화 중심이라는게 가장 컸고, 또 제가 원하는 요일, 시간대로 고정을 해놓고 그때 그때 사정에 따라 요일, 시간을 바꾸는게 편하다고해서예요!
제가 추천 받은 수업은 원어민 일상회화반이랑 비즈니스 심화반이 있는데 제가 지금 일 얘기를 할때 힘든게 아니라 오히려 일상얘기하는게 어려워서 당연히 일상회화반으로 선택했어요. 인원은 날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2~4명이고 애초에 정원인 5명 이하로 정해져있더라구요.
수업 자체는 되게 재밌게 듣고있어요! 보통 학원 수업 생각하면 책 내용 위주로 많이 외우고 그런식인데 여긴 전혀 그런게 아니라 일단 회화를 먼저 쭉 해요! 공부자료가 날마다 있고 거기에 막 문제풀이나 그런것도 있긴 한데 문제 푸는거랑 읽는건 복습하라고 주시는거고 수업에선 일단 일상얘기 하면서 입 좀 풀다가 공부자료 주제를 가지고 회화를 쭉 하면서 중간에 말하다가 틀린거 있으면 고쳐주시고, 고쳐주시면서 또 이런 저런 원어민들이 쓰는 말들 알려주시고 그래서 평소에 자주 틀린던것도 나중엔 안틀리게 되고 이런게 진짜 회화 실력이 느는거지 싶고 완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