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준비하면서 분당앳빌듀에서 원어민 생활영어회화반 듣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는 원래 작년 초부터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졸업 논문 쓰랴 뭐 하랴 미루고 미루면서 그냥 따로 유튜브를 본다든지 해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원래 영어를 잘했던것도 아니다보니 아무리 봐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을 누가 좀 설명을 해줘야 이해를 하고 넘어갈텐데 그런것도 없고 나름대로 공부 하면서 영어로 말할걸 글로 써보거나 해도 제대로 맞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혼자서 공부하는데 한계를 느껴지더라구요.
이젠 졸업도 했고 그래서 더는 미루면 안된다 싶어서 작년 가을쯤부터 바로 찾아보게됐어요.
여러 군데 찾아보다가 앳빌듀 블로그랑 홈페이지 리뷰를 보니까 시험영어가 아니라 회사에서든 일상에서든 실제로 회화할때 필요한 공부를 한다고 봤고, 제가 필요한게 딱 그거인것 같아서 방문상담 일정을 바로 잡고 상담 당일 등록하게됐어요. 수업은 당장 내 레벨에 따라서 초급반, 중급반 있고 그 다음 비즈니스 심화반도 있는데 일단 전 테스트 받은다음에 저는 중급반부터 시작하게 됐어요.
지금 중급반에선 2명에서 4명정도 인원이서 원어민선생님 한분이랑 2시간동안 스피킹을 하는데, 매일 주시는 공부자료에 나오는 주제로 하기도 하고, 또 어떨땐 일상대화 나누기도 하고 그러는동안 저희가 말한거에서 외국인이 들었을때 좀 어색하거나 그런거 있으면 원어민들이 평소에 많이 쓰는 영어표현들을 많이 알려주시면서 고쳐주시고 그러다보니까 학교, 학원에서 교과서로만 공부한 티가 많이 나는 말투같은거를 좀 없애는 느낌이 되는게 진짜 좋은것같아요.
쭉 공부하면서 이젠 슬슬 재미도 느끼고 있고 전엔 10번을 말하면 적어도 5-6번 정도는 틀리거나 부자연스러운게 나와서 교정받고 그랬는데 지금은 전에 알려주셨던 내용들도 많이 기억하고 쓰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어휘력같은게 많이 늘었다는게 체감이 오기 시작하네요.
마냥 단어만 주구장창 외우고 문제만 하루종일 풀고 이런게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이랑 공부하면서 선생님이 직접 제가 말한 문장을 교정해주고, 설명해주고 그러다보니 루즈하지도 않고 효과도 확실히 보는것같아 많이 만족하고있습니다.
저처럼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이든, 해외 나가는거 준비하시는 분들이든 누구한테든 도움이 많이 될만한 수업이라 꼭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