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려고 영어학원을 알아보다 앳빌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평도 가장 좋고 회원도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고, 따로 공부하는것도 봐주신다는게 끌려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책으로만 공부해와서 영어로 말은 해본적이 없어서 왕초보 반으로 등록하게 되었고,  보통 3명정도로 수업을 받았어요. 수업은 중간에 5분정도 쉬는시간 포함해서 2시간이고, 수업 주제는 직접 프린트물로 준비해 주시고 주제하나를 정해서 주제랑 연관된 영어표현 설명과 스피킹을 하고, 스피킹하면서 피드백을 하는식으로 진행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계속 대화를 유도해 주시니 어색하더라도 어떻게든 한두마디씩 뱉게되고, 거기서 피드백을 해주시니까 이해도 잘 되고, 앞으로 어떻게 말을 해야겠구나 감도 잘 오더라구요. 이전에는 딱히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어서 영어 울렁증같은것도 있고, 말했는데 틀리고 그럼 어떡하지 했는데 앳빌듀에서 이런식으로 수업을 계속 듣다보니까 점점 울렁증이 없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더 연습해야겠지만, 지금은 일단 영어라는 언어에 어느정도 틀과 감을 잡았다는것에 만족하고 있고, 이정도면 앞으로 7~8개월만 더 연습하다보면 해외 나가서 생활할때도 벌벌 떨지않고 의견표출하며 생활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인원 적게, 회화 많이 하는 학원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