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동안 자기개발로 영어학원을 다니기로 해서 학생 관리를 잘 해주는 학원을 위주로 검색했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학원을 잠깐 다니긴 해봤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서 개개인을 케어해주는게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어서 소수 정예 학원을 알아봤어요. 인원이 적어서 수업 분위기가 편하다고, 한명 한명 관리를 잘 해주신다는 글을 본적 있어서 서현역에 위치한 앳빌듀 어학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상담할때 레벨테스트를 받고 전 원어민 생활회화반을 시작하게 됐어요.
결국에는 회화학원도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곳이라 너무 강압적이나 부담스러우면 주눅들어서 쉽게 말하지 못할것 같았는데 앳빌듀는 부담없었어요.
우선 원어민 선생님들이 다들 친절하고 수업을 재밌게 이끌어가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이고, 인원도 5명이 최대인원 이긴 하지만 보통 학생은 3명정도가 수업을 진행했고, 적을때는 2명 이나 1:1일때도 가끔 있어서 영어로 말하는 양은 진짜 확실하구요. 수업 방식은 학원에서 주시는 공부자료의 주제에 따라 표현들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대화를 위주로 많이 진행하십니다. 일단 꾸준히 나오다보면 여러 주제에 대해 대화해보는 경험도 계속 쌓이고, 또 학생들이 말하다 틀리면 학생 한명한명 전부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면서 어느 부분이, 왜 틀렸는지 설명해주시면서 잘 고쳐주시니까 되게 많이 도움이 되구요. 요일이랑 시간대마다 선생님들이 정해져있는데 저는 두분의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고있는데 두분다 많이 격려해주시면서 잘 설명해주십니다. 수업 예약시스템도 요일, 시간 선택이 자유로워서 개강하고도 계속 다닐 수 있게됐구요. 부담없는 회화학원을 찾으신다면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