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영어 회화 학원을 찾다가, 분당에서 오래도록 좋은 평가를 받은 앳빌듀 어학원에 다녀왔어요. 학원이 서현역에서 가깝고, 판교에서 퇴근하고 오기에 딱 좋은 위치더라고요. 상담을 받아보니, 저는 원어민들과 직접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어서 100% 회화 프로그램, 외친소 영어회화를 등록했어요. 이 프로그램은 1:1이나 1:2로 2시간 동안 영어로만 대화하는 방식이에요.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저한테 딱 맞는 스타일이었죠. 정해진 주제 없이 프리토킹을 할 수도 있어서, 그냥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느낌으로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어요. 특히 매번 같은 선생님이 아니라, 한 시간마다 다른 외국인 선생님들과 대화하다 보니 정말 다양한 주제와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서로 다른 문화, 사고방식, 심지어 연애관 같은 얘기까지 나누면서 매번 새롭고 재미있었답니다. 자주 만나다 보니, 오히려 친한 친구들보다 더 자주 보는 외국인 친구가 생긴 기분도 들었어요. 게다가 수업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예약하거나 바꿀 수 있어서, 회사 다니는 사람들한테 정말 큰 장점이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다니면서 영어 실력 더 키워보려고요. 퇴근 후 부담 없이 영어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