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영어공부를 끊고 지내다가 이번에 외국계 기업으로 재취업하면서 앳빌듀 회화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 직장에선 영어를 쓸 일이라곤 이메일을 영문으로 주고받는 정도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항상 번역기의 힘을 빌리다 보니 사실상 그냥 영어를 안쓰고 일했다고 봐야하는데, 이직하고 나선 주마다 본사와 미팅도 있고 그래서 영어를 자주 쓰면서 연습할 수 있는 학원들을 찾아보다 앳빌듀 어학원에 등록하게되었네요. 저는 상담을 통해 외친소 프로그램을 참여하게되었는데, 컨셉은 외국인 친구들이랑 2시간동안 프리토킹도 하고, 외국인들이랑 친해지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외친소 참여하면서 얘기를 나누게되는 외국인들의 국적이 영미권만이 아니고 다양하게들 계신데 다양한 해외 기업의 사람들, 국적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회사에 입사한 만큼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쌓는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어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더라도 1:1혹은 1:2정도의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어 같이 대화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편하게 기다려주고, 또 주제나 말의 속도 이런것도 제 영어 실력에 따라 좀 조절해주는게 있어서 불편하거나 어렵다는 느낌은 딱히 들지 않았습니다. 매번 대화 주제도 바뀌고 따로 수업자료에 대해 공부를 해가거나 할 필요 없어 퇴근하고 오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편하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것같습니다. 아무래도 회화를 메인으로 하니까 제가 따로 더 복습에 대해 노력을 해야 더 빨리 늘겠지만, 두달 반정도 다녀본 결과 확실히 전보다 영어가 편해진 느낌이 들고, 계속 영어를 접하다보니까 미팅을 할때 리스닝도 더 좋아지고, 한두마디 거드는것도 훨씬 편해졌습니다. 저처럼 영어랑 친해지는걸 목표로 먼저 삼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