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어회화 학원을 다녀본적이 있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시기도 하고 그랬지만 수업을 듣는 인원이 좀 많다보니까 정작 제가 원했던 스피킹을 하는 시간이 조금 부족해 아쉬웠어서 이번엔 회화에 집중해서 많이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앳빌듀를 알게됐습니다. 앳빌듀에 있는 외친소라는 프로그램이 그냥 완전 스피킹으로만 한다는 글을 보고 관심이 가서 상담을 받아봤고, 인터넷에서 본대로 책을 가지고 공부하거나 이런거 하나도 없이 외국인이랑 앉아서 완전히 스피킹만 2시간씩 하는 프로그램이길래 제가 딱 바라던것 같아서 바로 등록하고 시작했습니다. 원래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외국계 회사 다니면서 영어를 써야하는 일도 자주 있어서 회사 바깥에서 외국인들을 자주 만나면서 회화실력을 키우고 싶었는데 외친소에선 2시간 기준으로 1시간마다 같이 대화하는 외국인이 교체돼서 갈때마다 2명이랑 대화도 나눌 수 있고, 또 외국인들 풀이 좀 다양한지 지금까지 한 열분 넘게 만난것같아요. 또 국적도 미국, 영국, 호주 이런 원어민분들도 계시고, 그 외 유럽이랑 남미, 여기저기 되게 다양한곳에서 오신분들이 많아 재밌더라구요. 대화할때도 거의 항상 1:1을 하거나 1:2를 하고, 전 주제를 굳이 안정해놓고 일상대화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 이어가는데 이렇게 하니까 진짜 실전같고 그래서 연습도 잘되고 재밌어서 꾸준히 오게 되네요. 분위기 자체가 그냥 친구처럼 수다떠는 그런 느낌인데, 실제로 두세번 만나는 외국인들이랑은 친해져서 대화도 더 잘 되고 인스타 맞팔해서 학원 안나와있는 시간에도 디엠도 나누고 그러니까 영어를 쓰는 일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서 너무 만족합니다! 회화 연습하기에도 진짜 좋은 시스템인데, 외국인들이랑 친해져서 진짜 친구가 될수있다는점도 진짜 큰 장점인것 같아서 실제로 영어로 대화 하면서 회화 연습 하고싶으신 분들, 특히 외국인들이랑 연습할수있는곳 찾으시면 앳빌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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