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점점 회사에서 영어를 쓸 일이 많아져서 어느 순간 영어회화 공부를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엔 그래도 취업준비 할때 공부했던것도 있고, 원래도 이메일, 미팅, 전화통화를 영어로 하는 일이 간간히 있다보니까 일단 혼자서 공부해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뭔가 한계가 느껴지는것 같아 결국 학원들을 알아보다가 앳빌듀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앳빌듀를 처음 방문해서 상담도 같이 받을때 레벨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저는 중급 원어민 생활 회화반으로 추천 받았습니다. 수업은 저 포함 인원이 많게는 5명까지고, 평소엔 3~4명 정도더라구요. 수업을 예약하는것도, 예약된 수업을 다른 요일로 변경하는것도 다 어플로 할 수 있는데, 직장인들이 많은 저녁 시간이다 보니 그때 그때 인원이 다른것 같고, 이게 직장인들한텐 제일 큰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수업 내에선 일상생활에서 원어민들이 대화할때 자주 쓰이는 표현, 같은것들을 원어민 선생님께서 다 쓰이는 상황을 예시로 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고, 예전처럼 사전에 나오는 뜻만 외우는것보다 훨씬 잘 이해 되고, 제가 활용하는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곤 그날 주제에 따라 토론을 하게 되는데, 확실히 그냥 설명만 들으면서 받아 적기 바쁜 수업이 아니라, 아예 반대로 영어로 직접 계속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재미가 있고, 마냥 대화만 하는것도 아닌게, 누구든 말했을 때 뭐가 틀렸거나, 어색하거나 그런게 있으면 다 하나 하나 짚어주시면서 교정해주시는 식으로 피드백을 해주셔서 평소에 자꾸 깜빡하는 것, 한국에서 잘 못 배운 것들을 다 고쳐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랑 문장이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몇 달 간 수업을 꾸준히 다니다 보니, 다니기 전보다 확실히 영어로 말하는게 편해지기도 했고, 그러면서 자신감도 많이 좋아져 이제는 회의든 전화든 영어도 더 잘 들리고, 말 하는 것도 훨씬 자연스러우진 것 같아 영어 관련 업무를 할 때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다는게 저는 가장 만족하고, 수업 자체도 재밌다 보니 여기서 안주 하지 않고 계속 연습하면서 실력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걸 기대하게 되네요. 영어로 말할 때 생각보다 잘 안 나오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셨던 분 계시면 분당 앳빌듀 영어회화 학원 정말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