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랭스영 왕초보반에서 영어회화 공부하고있는 대학생이에요~
아직 딱히 정해진건 없지만 나중에 워홀을 가고싶어서 미리 준비해서 나쁠거없다는 생각으로 다니게 됐는데요
제가 고등학교때도 영어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던것도 아니고, 또 영어로 말을 해본적이 없다시피해서
진짜 자기소개조차 거의 못할 정도여서 당연히 초보반으로 시작하게됐어요!
지금 3달 주4회 끊고 한달 반? 정도 됐는데 당연히 아직 다닌 기간이 그렇게 길진 않아서 그렇게 막 영어가 많이 는건 아닌데 확실히 영어가 조금 편해진 느낌이 있어요! 올때마다 2시간씩 공부하는데 한시간은 표현법같은거 많이 배우고, 또 리스닝이랑 스피킹 연습을 하고 그러는데
영어로 먼저 얘기한 다음에 저희가 못알아듣거나 이해 못한거 있으면 한글로 설명해주시고 그런 식이에요.
또 제가 워낙 영어랑 담쌓고 살았어서 문법같은것도 많이 까먹고 그래서 숙제로 문법 암기하고 그거로 작문하는거 내주시는데 매주 첨삭받으면서 설명 들으니까 책으로 혼자 봤을땐 진짜 이해하기 힘들었던것들이 머리에 쏙 쏙 들어와요!
또 가끔씩 쓰다가 스터디때 들었던 표현들도 한번씩 써보면 딱 맞게 쓰면 칭찬해주시고ㅋㅋㅋ 틀리거나 좀 어색하면 직접 새로 써주시면서 이건 이렇게 쓰는거다~ 저건 저렇게 쓰는거다~ 예시를 직접 바로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시니까
공부가 진짜 좀 쉽고 편하게 잘 되는 느낌도 들고 이렇게 세세하게 케어해주시니까 복습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돼서 점점 영어회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네요! 남은 한달반 다 끝내면 아예 6개월로 연장할 생각이에요.
워홀 뭐 가도 빨라도 내년 여름은 지나서 갈거고 아마 내후년쯤에 갈것같으니 길게 길게 공부해서 영어 좀 웬만큼 한 상태에서 가면 훨씬 재밌고 알차게 보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ㅎㅎ
아무튼 랭스영 스터디가 저랑 너무 잘맞아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후기 적고 갑니당!